백련 윤재혁(사진) 명인이 지난달 26~28일 열린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이하 국전)에서 서예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술대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 명인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해남 출신으로 서예부문 심사위원 참여는 윤 명인이 유일하다.

윤 명인은 또 최근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선임돼 4년 임기에 들어갔는데 지역 미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선정된 윤재혁 명인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전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운영위원, 한국예술문화명인 심사관으로 위촉됐고 한국서화세계행 회장과 해남서예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