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역량 강화·교류 협력 다짐

▲ 북일면 주민자치회와 전북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자치 역량 강화와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북일면 주민자치회와 전북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자치 역량 강화와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북일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가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북일면 주민자치회에서 신 회장, 장검수 부회장, 오병학·심재중 감사, 김종원 사무국장, 이용진 사무간사, 정순화 위원을 비롯 정경호 북일면장, 박재홍 이장단장, 문종필 문화체육회장이 참석했다. 또 박종부 군의회 부의장, 송순례·이순이 의원,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고산면에서는 남권희 회장 등 자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지역문제 해결,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사업(마을공동체, 마을 설명회, 각종 축제 등 행사 초청 및 참여) △행정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교류 추진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신평호 북일면 주민자치회장은 "고산면주민자치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운영과 로컬푸드 참여 등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보교류와 사업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을 해나가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올 하반기 고산면주민자치회에서 해남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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