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역량 강화·교류 협력 다짐
북일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가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북일면 주민자치회에서 신 회장, 장검수 부회장, 오병학·심재중 감사, 김종원 사무국장, 이용진 사무간사, 정순화 위원을 비롯 정경호 북일면장, 박재홍 이장단장, 문종필 문화체육회장이 참석했다. 또 박종부 군의회 부의장, 송순례·이순이 의원,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고산면에서는 남권희 회장 등 자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지역문제 해결,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사업(마을공동체, 마을 설명회, 각종 축제 등 행사 초청 및 참여) △행정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교류 추진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신평호 북일면 주민자치회장은 "고산면주민자치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운영과 로컬푸드 참여 등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보교류와 사업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을 해나가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올 하반기 고산면주민자치회에서 해남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