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영춘마을에 위치한 다정주식회사(대표 이은정)가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4일 옥천면사무소에 도시락 20개를 기탁했다. 특히 이은정 대표는 매주 셋째주 월요일 도시락 20개를 기탁키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잎밥과 반찬으로 만든 이번 도시락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20곳에 전달됐다.

이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면 백호마을에서 남편과 함께 유기농업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 2019년에도 쌀 20포(10㎏)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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