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가에 바우처 지급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어가를 지원하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해남군에서는 241어가가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협 선불카드(30만원)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는 신청 절차와 수령 방법 등을 개별 문자 발송과 유선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사업 대상자임을 통보받은 어가는 신분증 지참 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수협 선불카드 1매로 지급된다. 어업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고 재난지원금 목적과 판매처의 여건에 따라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남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한 7841어가, 해남에서는 241어가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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