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가 지난 6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해남군에 기탁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면역력 증대를 위한 홍삼과 간편식, 잡곡, 장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곳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됐다.

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농협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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