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상' 정영희 두성재단 대표
군정발전 기관·개인 23명 표창

▲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시상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시상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군민의 날은 옥외행사로 개최되는 해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만 간소하게 치르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온라인 방식을 채택했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시군민의 날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것은 해남군이 처음이다.

먼저 군민의 날 기념영상으로 6년여 만에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대표이사가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해남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홍자를 비롯해 해남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구로구, 경북 영덕군 등의 자치단체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축사를 전해왔다.

시상식에서는 정영희 대표이사가 군민의 상을 수상한데 이어 해남군여성자원봉사회와 육군 제8539부대 43대대가 각각 군정유공발전 기관·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도윤(8539부대4대대) △윤영석(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 △서초희(한국예총해남지회) △김순례(해남군어린이집연합회) △송희정(해남군도시재생지원센터) △선광전(해남군학교육성추진위원회) △김영수(해남군전복양식협회) △최판호(해남경찰서) △박용준(해남군약사회) △이영화(해남읍) △윤재복(삼산면) △이인표(화산면) △추장섭(현산면) △김광수(북평면) △이광남(북일면) △전영삼(옥천면) △부창수(계곡면) △이재남(마산면) △양주남(황산면) △장명식(산이면) △부준(문내면) 씨 등 21명도 군정발전 유공 개인표창을 받았다.

이날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병덕 군의장 등 내외빈들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남人(인)'이란 피켓을 보이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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