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 생산비 절감 공로
연간 5만톤 판매 달성탑도

▲ 한종회(사진 오른쪽)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챔피언상을 받고 있다.
▲ 한종회(사진 오른쪽)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챔피언상을 받고 있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 5월 정례조회에서 '2020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해남진도축협은 그동안 지역 맞춤형 배합사료 공급, 사료판매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노력해왔다. 해남진도축협은 한우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해 축협과 농협사료가 함께 연구·개발을 거쳐 해남 축산농가에 맞는 주문사료인 '땅끝해남명품한우'를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 매년 배합사료와 섬유질사료를 1포당 1000원씩 할인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로 늘리면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합원들의 호응으로 해남진도축협에서 사료를 사는 양이 늘어나면서 계통사료 챔피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계통사료 연간 5만톤 판매 달성탑'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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