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영성과 바탕
조합원 소득증대 지원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평가, 손해보험 연도대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계곡농협(조합장 임정기)이 올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환원사업을 추진한다.

계곡농협은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달성했으며 다음달 13일에는 손해보험 연도대상 그룹별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에 계곡농협은 지난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조합원들을 위한 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주고자 6명에게 150만원씩 6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52명에게 1억4960만원이 지급됐다.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도 나섰다. 4770만원을 투입해 조합원 1325명에게 유기질 비료를 지원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쌀귀리, 맥류 계약재배 농가에게도 유기질 비료를 공급했다. 2020년산 자체수매 벼 대금을 40kg 1포당 2000원씩 총 1억18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조합원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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