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농업경영인대회 준비 만전"

 
 

8일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김성일(55·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6대 민삼홍 회장이 이임하고 김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 인사의 초청은 생략하고 한농연 전남연합회 강도용 회장과 각 읍·면 회장과 임원 등 20명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 회장은 "17대 회장 때문에 해남농업경영인회가 잘 되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해남에서 열리는 전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새로 구성된 17대 집행부는 단일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새 집행부는 임재광 수석부회장, 권길환 정책부회장, 김석순 사업부회장, 오은석·이달주·배동열 감사를 비롯해 김동수 사무국장과 이승현 사무차장으로 구성됐다. 해남농업경영인회는 13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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