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김치 담그기 행사
7일 해남군민광장서 개최

 
 

비위생적인 중국산 김치와 관련한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여성단체협의회가 중국산 김치는 먹지도, 사용하지도 말자는 캠페인과 함께 해남 배추의 소비 촉진을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에 나선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현장을 찾은 군민들을 위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용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직접 14개 읍면 독거노인 46세를 방문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전단지와 LED영상을 통해 중국산 김치의 문제점을 알리고 중국산 김치 퇴치운동과 청정 해남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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