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

 
 

김성주(사진) 해남군수협 조합장이 임기 2년의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제59기 정기총회를 갖고 비상임이사 14명을 선출했다.

수협 비상임이사는 조합장 중에서 선출되며, 전국 10개 지구로 나눠 지구별로 1~2명(업종별인 10지구는 3명)을 뽑게 된다. 이번 비상임이사 후보에 모두 16명이 등록했으며, 1명을 선출하는 2지구(강원)와 6지구(경북)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를 통해 뽑았다. 5지구인 전남은 김 조합장과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이 후보로 등록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비상임이사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2년으로, 각 지역 어업인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비상임이사로 선출된 김 해남수협장은 "해남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상생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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