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 타작물과 비교해 노동력과 난방비가 적게 드는 레드향은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삼산면의 양태근 농가는 30a의 면적에서 10a당 1.3톤의 고품질 감평(레드향)을 수확해 3100만원 이상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레드향 재배 면적을 2022년까지 3ha로 늘릴 예정이다.
육형주 기자
- 입력 2021.02.09 15:50
- 수정 2021.02.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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