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는 군내 61개소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종사자에게 올해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 약 300여명에게 월 5만원의 노인요양시설 종사자특별수당을,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700여명에게 요양보호사처우개선수당 2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당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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