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파손된 용수관 긴급복구

 
 

한파로 공업용수관이 파손되며 대한조선의 100번째 선박 진수식이 무산될 뻔했지만 해남군의 긴급 보수로 무사히 치러졌다.

지난 15일 한파로 화원산단에 공업용으로 쓰이는 용수를 공급하는 관로 2곳이 파손되면서 18일에 있을 선박 진수식에 쓰일 1만2000톤의 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20여명의 인력과 5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자정 무렵까지 작업을 진행해 복구를 완료했다.

해당 관로는 전남도에서 화원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해 지난 2014년 6월 군으로 이관됐다.

군의 긴급 보수로 대한조선은 100번째 선박 진수식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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