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패키지로 저렴하게 관람
구매자에 한옥민박 10% 할인도

 
 

해남군이 군내 관광지를 묶어 패키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단체관광이 사라져 감에 따라 가족 등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것.

해남투어패스는 한 번의 결제만으로 해남군내 주요 관광지 5곳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우항리공룡박물관, 두륜미로파크,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이다.

또한 관광지와 제휴시설을 하나의 패스권으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4est수목원, 무선동한옥마을 자연스토리 고무신아트체험·요리체험, 설아다원의 다도체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투어패스 구매자는 동해리 김치마을 정보화마을 한옥민박 숙박 예약시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해남투어패스 구매는 쿠팡, 티몬, 옥션, 인터파크 등 10여 개의 여행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식당 등 가맹점을 확대해 할인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도 결합해 관광객들의 방문지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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