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코로나 대응 등 꼽혀
공직자·군민 설문조사 통해

해남군이 지난해 해남을 빛낸 10대 군정 시책을 선정·발표했다. 군은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에 대해 지난달 16~24일 직원과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2020년 해남을 빛낸 10대 군정시책으로는 △해남사랑상품권 1250억원 발행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 △코로나19 선제적·효과적 대응 △군민소통과 공동체 강화 △역대 최대 공모사업·국도비 확보 △해남미소 100억원 달성 △비대면 해남미남축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역대 최대 수상 실적 △살기좋은 '편리미엄' 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통해 군정 운영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새해 지역발전 전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년 연속 전남 도내 최대 발행·최대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민선 7기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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