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호 남진토건 대표, 마스크 목걸이
우슬라이온스클럽, 100만원 기탁
남진토건(대표 장명호·사진)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63만원 상당의 마스크 목걸이 2000개를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 것. 읍사무소는 기탁된 마스크 목걸이를 해남동초에 1400개, 해남서초에 600개를 각각 전달했다.
해남읍사무소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마음을 담은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꾸러미 22박스를 기탁했다.
해남진도축협은 식사를 제때 챙기기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5박스를 기탁했다.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전승배 회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해남읍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기부의 물결에 힘을 더했다.
민성배 해남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해남읍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