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축산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남도내 22개 시군의 축산시책 전반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자체예산 확보, 축사시설현대화 진행, 재해보험 가입, 친환경인증 목표 달성, 동물복지농장 지정 및 홍보 탁월, 축산물 소비촉진, 축산 악취저감·분뇨처리 적극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이번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 군의 축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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