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40만명대로 추락

학생 수 감소 여파로 해남지역에서 수능시험 지원자가 줄었다.

해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해남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올해 수능 지원자 수는 308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 6%가 줄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03명에서 275명으로 9%가 준 반면에 졸업생은 오히려 25명에서 33명으로 32%가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해남시험지구(해남, 강진, 장흥, 완도)의 총 지원자수는 901명으로 지난해보다 58명, 역시 6% 정도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수능 지원자가 49만3433명으로 지난해 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 10%가 줄었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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