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점검으로 대상자 발굴

해남군이 복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지원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전등교체, 수도배관 수리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소규모 불편을 개선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군내에서는 14개 읍·면에서 마을이장과 공무원 등 5~10명으로 구성, 군내 15개대 108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접촉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하반기부터 운영방법을 변경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기존 생활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복지기동대에서 수리해주던 방식을 읍·면 일제점검을 통해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활불편 개선비용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 전기·수도 등 긴급수리비용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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