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에도 역대 최장 장마가 지속됐던 가운데 지난주 해남읍 서림공원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아스팔트 도로 아래에 있는 토사가 지하수나 수도시설의 노후로 생긴 누수 등에 의해 흙이 흘러나가 침하해 발생한다.

이번 싱크홀은 지난 13일 인근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해남군에 신고 됐지만 군은 사흘이 지난 18일 통제 안내판을 설치한 뒤 이튿날 긴급 보수공사를 마쳤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