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6개 강좌별로 분산 접수
코로나 여파로 모집정원 다소 줄어

해남군 평생학습관이 2020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 402명을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7일 동안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26개로 구성되어 이달 3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에 따라 모집정원이 예년보다 100명 정도 줄었으며, 직접 방문을 통한 강좌 접수도 강좌별로 분산되어 실시된다.

강좌별 접수일자를 보면, 첫 날인 18일부터 2일간 노래교실, 바리스타(2급 주·야간), 에어로빅, 퀼트(주·야간), 통기타(기초 및 심화) 등이 이뤄진다.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수묵화(기초 및 심화), 요가(기초 야간 및 심화 주·야간), 4차원 균형요가, 서각, 정리수납전문가(2급), 생활도자기 등의 강좌를 접수하며, 24일부터 이틀간 생활영어(초급), 제과제빵사, 제철생활요리, 줌바댄스, 차밍댄스(기초 및 심화), 댄스스포츠(자이브기초), 캘리그라피, 홈패션 및 의류리폼(기초)을 접수한다.

26일에는 정원에 미달된 강좌에 한해 접수하며, 신청자가 정원의 70%를 밑돌 경우 해당 강좌는 개설되지 않는다.

이번 강좌는 만19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인 2강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수강료가 면제되는 사람은 1강좌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2만~3만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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