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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차례 울리는 재난문자번호 상관없이 불특정 발신
기지국 반경에 있으면 수신
비용은 공익성 취지로 무료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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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2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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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안내 문자 궁금증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안내문자는 이젠 일상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각 지자체를 비롯해 정부, 중앙안전대책본부 등이 재난이나 안전과 관련된 문자를 수시로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어느 위치에 있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재난문자를 받게 된다.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재난문자방송서비스)를 이용해 문자를 보낸데 따른 것이다. 이는 휴대전화 번호와 아무 관련이 없다.

CBS는 사용자가 수신인을 지정해서 보내는 SMS(Short Message Service, 단문 메시지 서비스)와 달리, 휴대폰의 기지국을 최소 단위로 해 전화번호를 특정한 휴대폰이 아닌 선택 지역의 모든 휴대폰에 동시에 정보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휴대폰 사용자가 본인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해도 해당 지자체의 재난문자가 기지국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다.

해남군은 지난 5, 6월 두 달간 코로나19 관련 메시지부터 폭우 대비 등 40여건의 재난문자를 CBS 시스템을 통해 발송했다. 해남 군민들은 지역에 따라 진도, 강진, 영암 등 인근 지자체에서 보내는 문자를 비롯해 전남도와 중앙안전대책본부 등의 재난문자도 받고 있다.

군은 CBS 시스템 이전 군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2만7000명에게 재난발생시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이젠 지역에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이 가능한 CBS를 활용하고 있다.

재난문자의 발송비용은 공익적 취지에 따라 통신사에서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있으며, 재난문자 발송에 필요한 장비 유지비용 등은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재난문자는 위급함의 정도에 따라 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 등으로 나뉜다.

각 문자별로 휴대폰 단말기의 알림 크기도 달라 위급재난은 60㏈, 긴급재난은 40㏈, 안전안내는 일반문자와 같은 크기로 알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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