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 마치고 한 달만

해남 우수영항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뱃길이 1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선사는 해남 우수영항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노선을 정상 운항할 계획으로, 총톤수 364t, 정원 444명 규모의 퀸스타2호가 투입된다.

퀸스타2호는 35노트로 속도로 추자도를 경유, 제주도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해남~제주간 노선은 하계 선박 정기점검 등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휴항하고 있다. 당초 7월 23일 운항 재개 예정이었으나 제주도와 추자도를 이용한 여행객 편의를 돕고, 코로나로 인한 국내 여행객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기에 선박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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