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무급휴직자 등 대상

해남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인 취업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호코자 국비 32억원을 확보, '2020년 코로나 희망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업시작일 기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 1개월 이상 실직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이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60여개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640여명이다. 근무시간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은 주 40시간 이내(1일 8시간), 일반은 주 20시간(1일 4시간) 이내다. 문화예술회관과 관광지 일원 환경정화 등은 주말에 근무해야 하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라 근무요일과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며 4대 보험에 가입되고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1일 5000원의 간식비도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해남소통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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