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개 분야 19명 규모
12일까지 읍면서 방문 접수

해남군이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과 생계안정을 추진코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는 인구정책과 청년 일자리발굴단(1명), 지역맞춤형 통번역서비스(6명), 주민복지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구 상생일자리 사업(3명), 땅끝황토나라테마촌 텃밭가꾸기(6명), 우수영문화마을 소득공간 조성(3명) 등 총 19명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청년일자리발굴단은 중소기업과 청년 DB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아야 돼 전산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지역맞춤형 통번역서비스는 입국 5년 이상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집합한국어 3단계 이상 수료자 등이 우대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오는 7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만 65세 미만은 주 40시간(1일 8시간), 만 65세 이상 주 25시간(1일 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에 1일 간식비 5000원이다. 4대 보험에 가입돼 본인부담금이 공제되고 주차·월차 수당 지급 등으로 지급액은 실제 임금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나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530-5865),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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