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조기회 준우승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3일과 24일 우슬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에서 제43회 해남군클럽대항축구대회(협회장기)가 열려 하나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1개 축구클럽에서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하나클럽이 우승, 해남조기회가 준우승, 디노클럽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하나클럽의 서정산 선수, 우수선수상은 해조클럽의 박정오 선수, 미기상은 디노클럽의 천기철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감독상은 하나클럽의 최종문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야외체육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방되면서 스포츠 동호인들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으며 군은 이번 대회에서 각 구장별 출입문을 1개로 제안하고 발열검사 및 출입관리대장 작성,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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