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회복 도움 기대

마산면이장단(단장 서상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4~6월 3개월치 이장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마산면 35개 마을 이장들은 코로나19 대응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 상가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마산면이장단은 지난 3월에는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대구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산면에서 생산한 고구마 900kg를 구매해 대구시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했다. 또한 면내 취약계층·독거노인 간식 제공 및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로부터 면민의 안전 도모와 군 발전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상우 이장단장은 "35개 마을 이장들과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정정책에 협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화합하는 이장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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