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5일시장 결연
물품 구매도 나서기로

▲ 해남읍 5일시장 상인회와 해남경찰서가 지난 22일 해남경찰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 해남읍 5일시장 상인회와 해남경찰서가 지난 22일 해남경찰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남읍 5일시장 상인회(회장 김광원)와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가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해남경찰서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5일시장에서 중식과 석식 또는 회식 등을 이용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진희섭 해남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약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가 해남읍 5일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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