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단 관광지 입점업체 등
해남군이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등에 입점한 사업자를 비롯해 공유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사용료와 대부료 인하 등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현재 공유재산 임대에 적용되고 있는 4~5%의 사용료·대부료 요율을 1%(입찰분은 50% 인하)로 인하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이미 납부한 금액은 환급 조치되며 앞으로는 감액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피해기간 산정 후 기간연장, 사용료 감면, 요율인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를 지참하고, 해당 임차 사업장에 대한 담당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단 경작용, 주거용 공유재산 임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무과 재산관리팀(530-5438)으로 하면 된다.
해남군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명량해전사박물관 등 관광지내에 식당, 기념품점 등을 비롯해 공유재산을 임차해 운영중인 사업소가 30여개소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