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해황산면향우회(회장 이광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터미널과 농어촌버스 등에 대한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재해황산면향우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2일 해남터미널과 대기 중인 농어촌버스, 터미널 앞 택시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터미널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첫 관문이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에 나선 것.
이광열 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놓인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방역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아직 청정지역인 해남을 지키는데 회원들과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