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 재해황산면향우회가 지난 22일 터미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펼쳤다.
▲ 재해황산면향우회가 지난 22일 터미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펼쳤다.

재해황산면향우회(회장 이광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터미널과 농어촌버스 등에 대한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재해황산면향우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2일 해남터미널과 대기 중인 농어촌버스, 터미널 앞 택시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터미널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첫 관문이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에 나선 것.

이광열 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놓인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방역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아직 청정지역인 해남을 지키는데 회원들과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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