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등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해남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온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군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지도해 주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해남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동백체육관에서는 20여명의 선수들이 군내 배드민턴 동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게임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재능기부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 기량향상을 위해 해남새마을금고 김군수 이사장이 제안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해남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오도록 하는데도 힘썼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선수단 김성수 감독은 "매년 전지훈련 지역에서 동호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따뜻하게 맞아준 해남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슬동백체육관에 코로나19에 대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하는 등 예방에 필요한 선행 조치를 취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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