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청년예술가 등 7개 사업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예술 육성, 문화예술 해외 교류, 공연예술 창작, 레지던스 프로그램, 우리마을 아트페스티벌, 청년 예술가 활동,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등 총 7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이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기존 '공간 연계형 창작 지원'에서 사업명을 변경, 시각분야 지원으로 사업 내용을 명확화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기획의 경우 전라남도 사업 및 재단의 다른 단위사업과의 중복으로 폐지했다.

주민밀착형 문화예술 지원의 경우 우리마을 아트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자체와의 1대1 매칭이 필수인 사업으로 변경했다.

청년예술가활동의 경우 기존에는 단체까지 지원했으나 '예술가' 활동에 초점을 둬 올해부터는 개인만 신청을 받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장의 예산 매칭을 점수에 반영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지원 공모는 전문 예술인이나 단체가 아닌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인 및 단체의 자부담 편성 의무는 없으며, 개인은 1년, 단체는 4년(지역문화예술육성은 3년) 연속지원에 대한 휴식년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13일부터 2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사업공모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2~5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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