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영농조합법인 친환경쌀
청년회·경영인회·부녀회 등

▲ 연말연시를 맞아 삼산면에 사랑의 전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 연말연시를 맞아 삼산면에 사랑의 전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삼산면에 사랑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삼산면 소재의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은 삼산면에 친환경쌀 1000kg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최근 추워진 날씨로 마음조차 차가워진 관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23일에는 삼산면청년희(회장 윤광업)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7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삼산면청년회는 향토문화예술 발전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활동, 나눔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윤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산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재풍)도 지난달 2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쌀(400kg)을 기탁했다.

김재풍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연삼산면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혜영)는 지난달 20일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혜영 회장은 "혼자 살아 반찬을 챙겨 드시기 힘든 관내취약계층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산면은 기탁 받은 쌀 등을 면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