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스, 공연 펼쳐져

▲ 서림제에서 학생들이 여장 콘테스트를 펼쳐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 서림제에서 학생들이 여장 콘테스트를 펼쳐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학생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인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학생축제인 제35회 서림제가 지난달 26일 해남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펼쳐졌다.

전교 학생회가 주관해 '빛나는 나의 라스트 2019'를 주제로 열린 올해 서림제는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생들이 주체가 됐고 각 반 교실을 활용한 체험마당과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체험마당에서는 1~2학년 18개 학급에서 영화감상과 음식체험, 게임 체험은 물론 공포 체험을 접목한 '깜놀 하우스' 등이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예술제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밴드, 댄스, 노래, 합창 등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여장 콘테스트와 호놀룰루 합창단의 캐롤 공연, 학생들이 복면을 쓰고 노래공연을 펼친 복면가왕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곤 교장은 "서림제가 학생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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