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열려

▲ 해남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 해남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해남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2019년 해남군 체육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3일 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각 체육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명현관 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해남의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해남군체육회·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천경임·최현호·이홍구·이재옥·천길수·양창석 씨가 수상했으며 전라남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장 표창장은 노봉진·한평훈·이주상·조경하·강인석·이현신 씨, 공로장은 한장오 씨가 수상했다.

명 군수는 "해남의 체육인들이 함께 노력했기에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스포츠는 관광 못지않은 중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으로 해남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준비된 만찬과 축하공연을 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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