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농수산위원장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산 김치 소비촉진 운동'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의회가 펼친 의정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올해 첫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20일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열렸으며 전국 지방의회에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등 6개 분야에 67건이 제출됐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올해 펼친 '민·관 합동 국산 김치 소비 확대운동'을 제출했으며 지난달 29일 본선진출 우수사례 최종 10건에 선정됐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17년 12월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국산김치소비 확산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국산김치소비 확산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돼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