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석, 조성실 씨 거론

그동안 군수가 당연직으로 회장을 맡아왔던 해남군체육회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될 예정으로 오는 30일과 31일 후보자등록이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0일 치러질 계획이다.

해남군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내년 1월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후보등록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되며 후보자는 2500만원의 기탁금을 선관위에 내게 된다. 현재 해남군축구협회장을 역임한 김안석 씨와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조성실 씨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거기간은 오는 1월 1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거는 1월 1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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