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거리며 피는 꽃

 
 

2017년 광주전남작가회의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박태정 작가가 '꼼지락거리며 피는 꽃'이라는 첫 수필집을 새롭게 내놓았다.

박 작가는 사람들과 농사, 자연, 해남 관광지 등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마주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70여 편의 수필을 모아 이번에 수필집을 선보였다.

문화평론가이기도 한 이운묵 시인은 서평을 통해 "풍부한 소재와 리얼리티가 돋보이고 아기자기한 언의의 유희가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며 "상투적이지 않고 사실적인 표현과 매우 안정된 서정성이 읽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

박태정 작가는 2002년 동인지 '땅끝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땅끝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해남민예총 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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