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과정 17일까지
문화예술향상 분야 1년 과정

 
 

군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남군이 강사를 지원해주는 '땅끝누리 늘찬배달'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내년도 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표 참조>2020년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 학습자 모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수강하고자 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단 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은 신청할 수 없고 학습인원이 10명 충족되지 않는 마을과 음악분야 등 10명 이상 강좌 운영이 어려운 강좌는 강좌신청서 등을 검토해 강좌 진행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댄스스포츠·요가·강강술래·키즈요가 등 생활스포츠분야, 영어·중국어·다도 등 생활소양분야, 노래교실·사진촬영·한지공예·유아미술 등 생활문화예술분야는 2020년 1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12회 등 상하반기(연 2회, 반기별 12회)로 나눠 진행된다. 서예·수채화·풍물·통기타·난타 등 문화예술향상분야는 1년(30회) 과정으로(30회) 운영된다.

군은 상반기 100팀 내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자 대표는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강좌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학습자 명단 등과 함께 해남군평생학습관이나 읍면사무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과정 이외의 다른 강좌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강사가 없을 때에는 개설되지 않는다.

운영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란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530-5319, 5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늘찬배달 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 평생학습 서비스로, 학습자는 주민등록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배달강사는 해남군의 늘찬배달 강좌 강사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늘찬배달 강좌는 2개 강좌를 동시에 수강할 수 없으며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실시되지만 강사의 사설근무지, 다수인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장소, 시설 관리자의 승인을 득하지 못한 마을회관·경로당 등 공공시설, 정규 근무시간 외에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시설 등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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