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수당 최초 도입 등 공로
지방농정분야 최고상 선정

▲ 명현관 군수가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명현관 군수가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명현관 군수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등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주)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분야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시상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졌으며 명현관 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 제7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농정분야 대표공약으로 농민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로 지급하며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해남군은 농민수당을 지역 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불러옴으로써 성공적인 선례로 후속 지자체들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올 한해 동안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거뒀는데 대표농민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더욱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 최선을 다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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