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농수산위원장이 호남유권자연합이 뽑은 2019 최우수 광역의회 의원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호남유권자연합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공적을 일궈낸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3일 광주 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김 의원은 노지채소류의 수급·가격 불안 상황이 반복돼 배추·양파 등 지역 생산 채소류의 가격 폭락이 계속되자 농업인 소득보장과 지역경제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산 김치 소비촉진 운동을 제안'하는 등 생산농업인·소비자단체·지역음식점과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상향식 주민참여 운동을 실현하는데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호남 유권자들이 선정해 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누구보다 먼저 농어촌 현장을 뛰어다니며, 농·어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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