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해남지구협 청년위원회 활동

▲ 법사랑 해남지구협의회 청년위원회가 화원초교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 법사랑 해남지구협의회 청년위원회가 화원초교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 청년위원회가 화원초등학교 벽면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봉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한남열 연합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화원초등학교 교사 벽면에 어린이와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냈다. 이번 벽화는 윤문희 화가의 지도아래 이뤄졌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청년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남서초등학교에 이어 2번째 진행됐다.

이상문 청년회장은 "윤문희 선생님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처럼 화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도 함께 하늘을 날아서 더 멋진 세상에 더 크게 나아가는 모습을 생각할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화원초등학교의 희망이 벽면에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남열 연합회장은 "이번 벽화활동에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화원초등학교 건물 벽을 가득채운 그림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더불어 공부하고 싶은 학교다"며 "이런 활기차고 명랑한 어린이들에게서 오늘의 수고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는 매년 지역 내 불우 조손가정과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집 고쳐주기 및 필요한 물품 전달하기를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벽화그리기 사업은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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