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세, 29일까지 접수

해남군은 청년 마을로 사업장에서 근무할 청년활동가 19명을 모집한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 싶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들이 전남지역 마을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 기업에 취직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39세 초과 만 45세 이하 대상자는 전체 청년활동가의 10%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단 사업장 대표와 임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4촌 이내 친·인척 관계에 있는 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대학진학예정자, 고용보험가입자 등이다.

모집 기한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해남군내 근무할 사업장에 대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활동가에게는 월 180~200만원(4대보험 포함)의 기본급과 30만원 이내의 식비와 교통비 등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근무는 최대 2년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근무일과 시간은 사업장 특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접수는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http://job.jeonnam.go.kr)에 회원 가입 후 개인정보이용 동의 후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729-2917)로 문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11월 기준) 전남 마을로 프로젝트를 통해 군내에는 33개 사업체가 등록돼 있어 65명의 청년 활동가가 근무 중에 있다.

한편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직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장과 청년을 매칭해, 마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지역정착 유도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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