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와 교류

▲ 삼산면이 조계종 국제선센터와 협약을 맺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 삼산면이 조계종 국제선센터와 협약을 맺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청정 해남 삼산의 건강한 대표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를 찾았다.

삼산면(면장 신대웅)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이하 국제선센터)에서 도·농 상생교류 청정 해남 삼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을 도모하고 해남군 청정 삼산면의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쌀, 절임배추, 고구마, 조청, 막걸리, 방풍나물, 버섯, 전통차와 장류 등 약 30여종의 다양한 농특산 가공식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식·시음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평생 고객 확보에 주력했으며,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미, 군고구마 및 김치를 선택 증정하는 이벤트로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홍보했다.

한편 삼산면은 면내 농특산물의 인지도 강화와 도시민들에게 우수농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국제선센터와 MOU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도권 지역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등 다양한 고객층을 타킷으로 그린투어 및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삼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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