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땅끝에서 부는 바람'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

 
 

해남군이 해남의 문화예술 자원을 소재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땅끝에서 부는 바람'은 해남의 문화예술단체인 시화풍정 담소(대표 이병채)와 우수영들소리 보존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우수영들소리 보존회의 우수영들소리 공연, 풍물굿패 해원의 삼도사물놀이와 판굿, 시나위 합주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세련되고 화려한 가락으로 이름 높은 해남의 독특한 농요인 우수영들소리의 모뜨는 소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모심기, 논매기 소리 등으로 이어지며, 해남에서 예전부터 불려왔던 소리들과 신명나는 풍물굿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530-5139)로 하면 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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