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피켓시위 이어가
무리한 방위비 인상 중단

▲ 민중당 이정확 의원이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민중당 이정확 의원이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지금보다 무려 5배 많은 6조원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이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민중당 해남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정확 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해 구교리 아파트 단지 입구 교차로와 옛 광주은행 4거리 앞에서 출근시간과 퇴근 시간을 이용해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국민혈세가 트럼프 쌈짓돈인가?', '대한민국이 미국의 현금지급인가?'라는 피켓을 들고 미국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는 한편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민중당 해남위원회는 우선 이달 말까지 피켓시위를 계속하고 협상 과정이나 협상 재개 등을 지켜본 뒤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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