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 오르며 삶의 활력 느껴

해남군장애인체육회(박정현 상임부회장)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등산대회를 지난 4일 두륜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장애인들에게 두륜산 정상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해남군장애인체육회,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 해남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회 등 각 경기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1년에 두 번 등산을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장애인체육회에 건의하기도 했다.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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