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스내그골프 대회서
권지혜 양은 10위로 선전

 
 

삼산초등학교 골프부 선수들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산초 골프부의 이담(5년, 사진 오른쪽) 선수는 지난 2일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1회 스내그골프와 함께하는 KPGA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권지혜(5년) 선수는 10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주니어 골프 팀과 104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9홀(파35)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는데 삼산초 골프부는 개인전에 출전해 준우승과 10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삼산초 골프부를 지도하고 있는 전만동 프로는 "골프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삼산초 골프부가 대한민국 골프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만동 프로는 골프부 활성화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해남지역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산초등학교 운동장과 두륜체육관에서 토요지역사회 스포츠프로그램인 스내그골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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