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뮤지컬 팀 캣츠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 간 여수 예울마루에서 열린 '전라남도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역량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캣츠는 '댄싱퀸'이라는 뮤지컬을 선보였는데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루며 또래 학생들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더 나아가 관객 모두에게 현대인으로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박하은(5년) 학생은 "무대에서 조명을 받고 많은 관객 앞에 설 때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평소에 뮤지컬 팀에서 연습한 대로 최선을 다했더니 무대가 즐겁고 마치고 나서도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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